2023년 11월 15일, 호주유학 53일차
53일차 일기, 해외 유학에 오고나서 많은 글쓰기를 경험하고 있다, IELTS 를 공부하기 위해 배웠던 에세이쓰기는 단순히 초보자들 수준에 비해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렇게 바쁘게 살면 언젠가 돌아오겠지 하는 마음도 있고, 그와 동시에 한국에서 너무나 당연해 그 존재가치를 소중히 여기지 못한 친구들의 그리움이라는 감정의 무게가 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지는 것 같다. 그런 관점에서, 각자만의 이야기와 시간선에서 우연히 호주라는 장소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인연들의 소중함을 계속해서 배워 나가고 있다. 고등학교때까지 부모님이 말을 해주던 "넌 특별한 아이가 될꺼야 " 같은 부모의 마음을 전달해주는 사랑의 이야기는 타지생활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많고 생각보다 스스로 해결하는데 있어서..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