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한해가 밝은지 6개월이 됬습니다.

보통이면 새해인사를 신년에 올리는데,

저는 6월 7일 오늘 이 글을 쓰는거기 때문에 내 맘대로 새해인사를 오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내 맘대로 안되는 것 투성이인데, 적어도 이 글만큼은 내 맘대로 쓰고싶으니까요

1월 1일에 새해인사를 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은 지구 어딘가는 또 6월 7일에 새해인사를 하지 않을까요?

 

나의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시면서 웃음을 지고 다른 하루를 살아갈 분들을 응원하고자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기록을 남겨 내 친구들에게 그리고 앞으로 친구가 될 사람들에게 공유하고자

이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개발자의 길을 가게될지, 아니면 또 다른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해서 삶을 또 헤메이게될지.

아니면 또다른 인연을 만나 그 사람의 삶의 발 자취를 따라가게될지 잘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믿어 의심치않고 오늘 하루 글을 씁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두고, 내가 사랑하는것들을 모아두고, 그리고 같이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고 싶어요. 

 

물론, 향후 3년 내지 4년 동안의 포트폴리오로도 사용할까 합니다

 

여러분의 피드백은 소중하고

내 마음도 소중하고

옆집 돌멩이도 소중하니까요

기나긴 수험생활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 나에게 

사이버 표류 일지입니다

 

과거 선인들이 일기나 기록을 통해 보고 들었던것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파를 했잖아요?

근데 이제 우리는 21세기가 되어서 기술적 발전덕분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입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이 블로그가 먼 미래에 후손들이 보면

 

"옛날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데" 하거나 

"우리 아빠는 이렇게 살았데" 하거나

"이 새끼는 어쩌다 이렇게 살았데" 하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댓글창에서도 여러분들이 무언가 남겨주시면 감사히 제가 또 무언가 생각하게 될테니

그 무언가만 남겨주시고 

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2023년 6월 7일 살리에리 올림

 

- 살리에리 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음악가 살리에리에서 가져온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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