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말

 

이력서

 

 사실, 제목은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호주의 2학년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올리는 이야기이다. 이력서도 마무리했고, 일자리를 구하면서 틈틈히 공부할려고 하는 중이다. 링크드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은 고2 때, 도서부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시기 였었는데. 이렇게 제대로 만들게 된 것은, 10년이 걸렸다니. 

 

(1) Jungwook Van | LinkedIn

 

 

 

 

이렇게 보니까 있어보인다.

 

 

헤어짐

 

처음 이사를 했었을때, 옆방에 새로운 친구가 왔었는데, 그 친구는 교환학생으로 호주를 온 것이었고,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그렇게 기회가 되질 않았었다. 이제는 호주에서 학기를 마무리하고, 관광으로 바꿔서 호주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나는 학기에 쫓겨서 그렇게 만남을 함께하지 못했다. 

 

이제 학기가 마무리되고,

서로의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니... 

 

 

 


 

결어

"담배 땡긴다"

 

 

2학년 1학기를 마무리 하며

 

여는 말 

일단 이거 저거 다 건들면서 하고 싶은 게 많이 생겼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지만,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어야 한다.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나를 믿을 사람이 없기 때문.


배경

 

1.AWS Architecture 

 

  처음 대학교에서 AWS를 배우면서, 호기심이 생겼다. 이러한 서비스의 존재를 내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내가 모르는 분야에 발을 들였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 과목이다. 그리고 재미를 찾았다. LucidChart를 이용해서, 시스템의 전체적인 개요를 파악하고, 그 개요 속에서 보안상에서 약한 부분이나 아니면 내가 놓친 부분을 찾는 것을 즐기고 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멀다)

 

 

 

 

물론, 아직 AWS는 정말 많은 서비스가 있고, 나에게 어떤 것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나 확실한 것은, 이 여정이, 나에게 있어 평생의 직책이 된다고 해도 아무래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있긴 하다.

 

2. 엑셀(오빠두엑셀)

 

  • 보고서를 잘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데이터를 쉽게 가시화하는 방법을 알고 나면, 다른 프로젝트를 할 때에도 모니터링이 쉽게 되겠지, 이는 밑에도 정리하면서 언급하겠지만. 컴퓨터활용능력을 늘리고 싶어서 하는 것. 

 

Knime라는 데이터 분석 툴도 사용법을 배워놔야 한다(이는 시간 남을 때 하자). 

정겨운 엑셀이다

 

=======이하 포트폴리오용=======

 


3.Unity GameDevelopment (3D 탄막 슈팅게임) :

  •  Unity Cloud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고 싶다 

 

 

Learn game development w/ Unity | Courses & tutorials in game design, VR, AR, & Real-time 3D | Unity Learn

Free tutorials, courses, and guided pathways for mastering real-time 3D development skills to make video games, VR, AR, and more.

learn.unity.com

왜 하필 탄막 슈팅게임이냐면,  저번과제에서 PACMAN 게임을 힘겹게 만들면서, 과거, 내 인생에 있어 최초의 게임이 무엇이었나 하는 생각에 많이 빠졌기 때문이었다. 내가 사랑하고, 즐기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추억이 되었던 게임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

 

지금 내 머릿속에 기억나는 것은 내 어렸을 적 최초의 게임이란,

Battle City

 

SuperMario Bros.
고질라 게임 출처 : Game Insight

 

당시 대학생이었던 옆집 형이 알려주었던 게임이였는데...

 

 

4. 코드 공부 심화 

 : Code를 읽을 줄아는 것과, Code 를 작성할 줄 아는 것은 매우 큰 차이를 담고 있다. 

leetcode와 codeup, codeit , 그리고 programmers 계정을 만들어 두긴 했는데, 관심가는 정보야 많은데, 워낙 분야마다 쓰는 것이 다르니까. 

  • C#
  • Python
  • Java
  • C++

 

5. 개인 Webpage 만들기 

<<개발자들이 꼭 거치는 과정>>

개발자 블로그 해야함(출처:f-lab)

 의문 :  아직 어떤 프레임 워크를 쓸지 생각은 해봐야 할 거 같다. 

나 스스로를 쉽게 PR 하는 것은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니까.

(어차피, 개발자의 길을 가겠다고 선택한 이상, 나는 결국 모든 언어를 하게 될 것에는 변함이 없다)

 

6. 이력서 작성하기

  • 나이가 어리지는 않기 때문(다른 학부생들과 비교하여)에 해 둔 경험이 공백이 있지는 않다.

 : 해야 할 것, 한국에서의 기록을 영어로 옮기는 것.

 

한국이었으면 OPIC AL, IELTS 7.0, TOEIC 890이지만,

호주에서는 딱히 쓸데는 없는 거 같다.

 

그냥 "내 기분이 좋아짐" 일 뿐, 물론, 군대를 다녀온 것 자체가 굉장히 큰 Merit 이긴 하다. 여기에서의 몇몇 아이들은, 책임감이 없거나 혹은 개인주의가 강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행동이 "한국"과는 많이 다름 을 느끼고 있다. (물론, 이는 내가 자라온 환경도 고려해야한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지만, 이렇게 다름을 배워가는 과정도 인생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그치만 힘들어


7. 이후 AAR 작성하기 (After Action Report: 사후 검토) 

   AAR 이 무엇인지, 간략히 요약을 하자면 "정신적 연말 정산". 내 활동을 기록하고 잘한 점과 잘하지 못한 점 그리고 앞으로 개선될 수 있는 점 etc 등등을 기록한다. 이는 앞으로 살아가는데 가져야 하는 태도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기록이 된다

 

이를 표로 정리하면 :

장점 설명
문제 해결 성과 향상 실수와 성공을 분석하여 반복적인 실수를 줄이고, 향후 업무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일 있습니다.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 촉진 경험에서 직접 학습하며, 개인과 팀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킵니다.
팀워크와 의사소통 강화 구성원이 자유롭게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나은 해결책을 찾고 팀워크를 강화할 있습니다.
투명성 책임감 향상 성과를 투명하게 검토하여 책임감을 강화하고, 개인의 역할과 기여를 명확히 인식하게 합니다.
지식 경험의 조직적 전수 도출된 인사이트를 조직 다른 팀이나 구성원과 공유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학습과 성장을 촉진합니다.

 

단점 설명
시간과 자원 소모 AAR 과정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 등의 자원이 많이 소모될 있습니다. 특히 바쁜 일정에서는 참여가 어려울 있습니다.
객관성 부족 위험 리뷰 과정에서 개인적인 감정이나 편향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어, 결과의 객관성과 정확성이 떨어질 있습니다.
성과에 대한 비판 부담 실패나 실수를 다루는 과정에서 비판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팀원들이 있을 있으며, 이는 팀워크에 부정적인 영향을 수도 있습니다.
지속성 부족 AAR 일회성으로 끝날 경우,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기 어렵고 학습 효과도 낮아질 있습니다. 이를 위해 AAR 결과를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평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선사항의 실행력 문제 도출된 개선 사항이 많을 경우,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으면 모두 실행하기 어려울 있으며, 실제로 적용하기에 한계가 있을 있습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더 남는 게 많다>

 

 

사실상 포켓몬스터에서 저장기능, 나 스스로를 관리하는 방법론 중 하나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 in

 

이 습관은, 아직도 남아있어 오늘 하루를 기록하는 것은 빠짐없이 하고 있다.

거기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블로그에 또다시 공유하도록 하겠다. 

 

 

 

 

ps. 할 수 있다면 :


  정보처리 기사 _+ 정보 보안 기사 공부

(디테일 계획을 나중에 업데이트하겠다)

  • 일본어 : 는 매일 30분만 하자, 그렇게 재미는 
  • 영어 : 단어 20개는 매일 
  • 독일어 : 문법구조를 외울 필요가 있겠다

 

 일본어는 순전히 취미생활이며, 독일어도 취미생활인데, 각자 다른 취미에서 기인한다. 일본어 같은 경우는 나의 씹덕씹덕한 개-씹덕 라이프를 위해서 이며, 독일어 같은 경우는, 전쟁의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들이 어떻게 역사를 기록했고 전장의 흐름이 어떻게 되었으며 그리고 원서를 읽고 싶은 작은 소망 때문이랬다. 

 

영어도 취미로 시작한 일이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그러니 분명, 일본어/독일어도 나의 순전한 나의 취미 생활이 나를 어디로 이끌게 될지는 운명에 맡겨져 있겠지만 말이다.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수 없고

 

장기 목표 정리,

  •  2025년 N1 따기
  •  2025년 독일어 B2 따기
  • 정보 처리 기사 따기 (2025/2026)
  • 정보 보안 기사 따기 (2025/2026)
  • 인간 공학 기사 (2026/2027)
  • MOS 마스터 (2025)
  • 컴퓨터 활용 능력/1급 (2025)

 

 인생의 목표가 30살이 되기 전에 4~5개의 국어를 완성하는 것이었는데, 어찌어찌,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차근차근 이뤄 가고 있는 것 같다. 이제 40살이 되기 전이나, 50살이 되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죽기 전에

 

박사 학위 2개 따기.

 

 

 

 

 


 

ChatGPT와

Notion 활용하기

 

12/11/2024까지 내년 계획 캘린더를 만들어두자

1211/2024에 일을 구하자

 


사담.

 생각이 많다, 당장의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결어

해야 하겠다,

준비해야지,

하는 말만 하다간 원하는 결과는 나오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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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말.

 

  이전에, 미국 대선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글을 쓴지 얼마나 되었다고..

2024년 7월 14일 일기이게 무슨 일이람, 자고 일어난 사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총에 맞았다는 뉴스를 들었다. 아무래도 굉장히 미국이라는 장소에서 너무나 미국스러운 일이 발생했는데, 미국(자유

igewaedam630.tistory.com

 

 


배경 

친척들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도 있고,

게다가 캐나다에서 생활도 한적이 있었고

나도 어학병으로써 용산(미군기지)에서 근무 했었으니까.

 

생각을 해보면, 정말 서구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은 하고있다.

한국적인 가치(유교)를 잃지는 않으면서,

미국적인 가치(서구) 를 교육을 받았으니.

 

정말, 혼종중에 혼종인 샘이다. 

 

좋은 점만 배우면 좋았을터인데,

각각의 장단점을 배운거같다

이제 이러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

다시 한번 해외에 나와 일본/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거기에 맞춰서 생각의 다름과

문화의 차이를 배워나가는 위치에 있다. 

 

이런 생각에 빠져들을 때마다,

내가 추구해야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하는 생각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때도 많은데.

어차피 해결방법은 없을 것이지만

 

(아니, 애초에 내가 고민서 해결책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다,

애초에 해결책을 찾기 위해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출처 : 2020 년 대선 결과

 

사담

 

2016년이야, 그렇게 미국대선에 관심이 없던 시기이기도 했었지만은, 지금은 다르다. 미국의 대선 결과에 따라 한국의 상황도 많이 변한다는 것을 깨닫고 난 뒤에서는 평소에 관심을 많이 가져두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물론 내가 관심을 가진다고 해서, 나에게 투표권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오늘은 대선의 날이고,

이 날의 결정이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세상에

정말 문제가 많으니까

이스라엘

 

북한//러시아

 

 지금 원하는 바람은, 이러한 일들에 관심이 없던 이전의 순수했던 시절이 그립다. 물론 그때에 관심이 없던 것이라 그때 당시의 사회문제에 신경쓰지 않았던 것일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유투브나, 아니면 대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듣고 보다보면. 모든 것들이 내가 보지 않은 곳에서 천천히 영향을 주고 있구나 하는 마음도 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대통령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우편투표가 집계되지 않았고, 집계되어야 하는 곳도 많다

 

 

 

세상이,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했으면 한다. 

개인적인 책임의 가치를 누구보다 믿는 사람이지만

사회적인 책임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물론 "진보" , "보수"의 가치가, 우리(한국인) 이 생각하는 가치와는 확연히 다른 것은 있다. 

(보편 의료복지 etc)

 

아무래도 이민자의 국가이기도하고, 그리고 각 주(State) 가 각기 다른 "나라"라는 관점으로 봐야하니까 말이다.

 

 

 

여는 말, 

 

이번학기의 인연은 저번학기에서 시작된 인연이 지속되었다.

물론 그 와중에 새로이 만난 인연도 많이 있었으니

좋은 건 좋은 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학기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과,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유의해야할 점을 정리해보는 포스팅
이 포스팅의 이유는,

왜냐하면 사람은 본래 자신의 실수를 반복하고,

본래 하던 대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AAR (임무 사후 평가) 


 

 

AAR, Linkedin

" AAR After Action Review의 약자로, 특정 작전이나 훈련 후에 수행하는 평가 회의입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작전 중에 발생한 상황을 분석하고,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이 개선되어야 하는지 논의합니다" (ChatGPT, 2024)

 


1. 0. CITP : Communication for IT 


이번학기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과목. 

 

목적:

"Saibai Island"에서 존재하는 문제점을 찾고, 그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을 배운다. 

 

의도:

"문제해결을 위해 협업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 배우기" 

 

실제 진행된 것 :

 상대적으로 적은 상호 의견 공유, 한국인 주도의 업무 진행. 회식(??)

 

 

잘된 것과, 잘되지 않은 것: 

 

서로의 책임 할당과 참가자끼리의 원만한 소통은 원만히 진행되었음, 하나 비참여자를 위한 근황 update와 "원만한 팀워크"의 Definition 차이가 컸음. 내가 어떤 의도로 말하더라도, 그 의도를 해석하는 것은 항상 듣는 자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오해가 발생할 수도 있음. 아쉬운 점은, 이 그룹 과제가 국제적인 그룹을 형성해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소통을 하는 것을 의도하고 있었으나, 한국인 주도로 빠르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가하지 못한 인원들이 있었음.

 

잘한 점 : 업무 할당, 파일 백업, 높은 추진능력

못한 점 :  높은 추진능력으로 인한 협업 부족 (다른 팀원들의 의사를 듣지 못함), 

 

향후 : 

  •  높은 추진 능력 : 공식적인 업무 진행을 하기 전에, 팀원들의 의견을 모두 물어볼 것

 

 

 

사담 

 내가 항상 옳은 것이 아님을 알고, 상대방의 시야를 들을 줄 아는 자세를 가지는 게 중요함, 각자의 삶의 배경의 차이는 언제나 문장을 해석하고 중점을 어디에 두는지 각자마다 다르기 때문임. 또한, 실무자의 경험을 최대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 이는 책에서 나오는 것은 항상 현실에서 적용이 되는 것과 다르기 때문임. 

 

 물론, 불필요한 토론이나 언쟁이 어디까지나 발생할 수 잇기 때문에, 각자의 책임소지에 대한 상호 이해와 존중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음. 사후 처리를 위해, 일단 저지르고 나서 이야기를 듣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할 필요는 있는 것 같음.

 

또한 주변인들에게 항상 감사합시다. 

 

 

결과

 

발표 완료,

팀원들의 피드백

유대감 형성


 

2.0. Game Devleopment 


가장 재미 있었던 과목.

 

목적:

개인의 창의적인 능력을 이용해 유저의 화면에서 원하는 결과의 값을 낸다.

의도:

창의력 향상과, 코딩능력 향상, 

실제 진행된 것 :

 

의도치 않은 버그들,

생각지 못한 곳에서 나온 Compile error.

사회성이 좀 부족한 친구들의 뿌슝뿌슝 대잔치

 

 

잘된것과, 잘되지 않은 것: 

"Game Development를 하는 아이들은 정말 LGBTQ 가 많다""

 

사담 :

 

 평소에 Game Development 과목에 관심이 있었다. Unity Engine을 배워야지 하는 생각은, 지난 6년의 나의 경험이 뒷침 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입문 (Introduciton) 자의 시야에서, 모든 것들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내 시야가 아직까지는 좁은 것이 있을 것이다. 전체적인 유니티의 에셋을 만지고 코드의 구조를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것은 아직까지 내가 가야 할 길이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적당히 원하는 결괏값을 얻어낸 거 같다.

 

VRchat에서 아바타를 개발한 적은 없었고, 월드를 만들어 본 적도 없다. ( 물론, 시도는 해보았지만, 그것은 2018년의 이야기) 또한, VRchat의 내부 SDK는 보안의 이유로 Unity에서 접근할 수 있는 많은 기능들을 제한해 두고 있기 때문에, VRchat에서 월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과,  아바타를 만들 줄 아는 것은 실제 Game Development를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은 이 과목을 진행하면서 알아낼 수 있었다. 시야가 정말 넓어진 듯.

 

이 과목을 진행하면서 내 질문을 받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준 내 친구들과 과목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선임 개발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3.0. Cloud Computing as a Service


가장 쉬웠던 과목.

 

혼자서 하드 캐리함

목적:

현존하는 Cloud Service를 실제로 사용해 보면서,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사용한 플랫폼 :

force.com

AWS

 

의도:

 

실제 진행된 것 

발표 당시에 긴장을 한 나머지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잘된 것과, 잘되지 않은 것: 

 - 상호 간의 대화가 너무 없었다.

 - 다음에는 시작 전에 리허설을 해보자.

 

사담 :

 

  AWS에 대한 관심이 있기만 해도, 수업을 따라가는 것에 문제점은 없었다. 그룹원도 협조적이었고, 그리고 예시를 하나 들어주면, 거기에 맞춰서 진행했으니까. 상호 존중에는 무리가 없었다. 오히려 너무 내가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지 싶었다. 아니면 그쪽이 관심이 그렇게 없었거나.

 

개발을 즐기기도 했다. 본래 AWS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있지도 않았었다. 이 과목이 어렵지도 않았고 즐겼기 때문에 그런가, 정말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다. 물론 이제 내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유지보수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니, 그 분야는 다음에 배우도록 해보자.

 

 

 

 

 

 

 


 

4.0. Software Architecture


중간의 난이도.

 

목적:

"각각의 소프트웨어의 구성요소와, 소프트웨어 Layer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인다."

의도:

소프트웨어의 필요한 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실제 진행된 것 :

더 이상의 설명은 제외한다.

 

잘된 것과, 잘되지 않은 것: 

아마존에서 인턴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회사를 다녔던 멤버가 있어 어렵지 않게 진행이 되었다

  • . 필요한 대화만 진행되었다. 회식은 없었다. (회식 같은 거 가졌으면 좋았을 텐데..)
  •  모든 이들이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잘 분담했다. 

 

 

사담 :

 팀원들에게 필요한 건 적절한 스케줄과 타임라인이었다.  이 타임라인을 조정만 해주면, 모든 조원들이 자신의 책임분야를 명확히 알고 서로에게 협조하는데 문제점은 없었다. 그룹원 모두가 열정과 참여도가 높았으니까, 게다가 3학년 (졸업반) 이 끼어있어서 Software Engineer 전공을 하는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다. 

 

결론 :

 

 -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머리카락도 빠지고, 돈도 없고 , 궁핍한 2학년 1학기였다. 

 


결어.

 대학은 배움의 장소인 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얻어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여기서 사람을 얻어 간다는 말은, 그 사람의 호감을 얻어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내 시야를 넓히고 그 경험을 가져 다른 이들을 이해하며 향후에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는 것이니까.

 

유학을 오게 된 것도, 나 자신을 찾는 여정의 하나라고 생각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내 마음속 깊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다면. 나의 뿌리와 근간에 대한 마음 가짐이 아닐까 싶다. 언제부터였을까, 군에서 여러 가치를 가진 이들을 만나고 이제 유학의 길을 걸으면서 다른 가치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생각하는 나의 감정은 꽤나 양가적인 심상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이 양가적인 심상은, 아무래도 내가 속해왔고, 내가 교육받은 세계관의 확장으로 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내가 추구하는 것이 플라톤의 그림자처럼, 그저 그림자일 뿐이고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이런 생각이 있을 때마다  나의 이데아는 무엇이고, 나의 존재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심어준 선생님이 매번 생각이 나기도 한다.

 

내가 살면서 존중을 하는 자들의 가치를, 닮고 싶은 사람의 가치를 들어보면,

거기에 내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  내가 출세하기 위한 진로보다, 국가에 봉사하며 조국을 밝게 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매번 생각한다. (민사고 표어) 
  •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히포크라테스 선서)
  • 나는 불가능을 갈망하는 자를 사랑한다 (발터 모델)
  • 남이 나를 알지 못함을 탓하지 말고, 내가 남을 모름을 탓하라 (공자, 논어)
  • 천하의 일이란, 한 사람이 다 할 수 없다 (목민심서)

 

지금 바로 생각나는 단어들을 나열해보았는데. 

이 말과 이야기에 담겨 있는 사람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그것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의 의무니까.

 

군대 동기들이 그립다.

그 누구보다

오늘 밤 당장 싸워 이긴다오늘 밤 당장 싸워 이긴다 밤 당장 싸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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