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유학생들은 돈 많은 사람들의 자재분들이고
 
돈이 썩어 넘쳐나서 유학을 간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사람의 이야기는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난 유학을 왔는데도 개 그지 너구리 생활을 하구 있기 때문에 
 
배는 고픈데 주변에 식당은 너무 비싸고
 
맥도널드 가기에는 내가 너무 처량하고
 

그렇다고 해서 요리하기 귀찮은 당신

당신을 위한 요리가 여기 있으니, 바로 냉동되시겠다


 


Slow Coocked Lamb 어서오고, 양고기는 참을수없지
패키지는 정말 별거없다

어디까지나 냉동의 가격은 호주달러로 Coles 기준 6.5 달러
 
한국의 환율을 생각해 본다면... 5천 원어치 정도? 대충 6천 원? 
 
아니 이 돈이면 뜨끈하게 국밥을 사 먹
 
진 못한다 여긴 호주니까 뜨끈하게 냉동을 먹어보도록 하자 
 
뜨끈하게 냉동을 먹기 위해서는 전자레인지에 4분 정도 비닐을 벗기지 않고 돌려주면 된다
 
그동안에 듀오링고를 통해 영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를 공부하면서 미래의 자신이 그 나라 입국... 심사를 하는 상상을 하다 보면
 
그런 망상속에서 대충 공항에서 나와 택시쯤 잡기 시작할 때쯤 전자레인지가 현실로 돌아오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것이 현실이니까
 
 

현실은 Reality , 그게 현실입니다

 
맛은
 
일단 
 
유학생 감성 점수 5점
 
배가 고팠으니까, 배고픔 점수 15점
 
싱겁다
 
싱겁고 밍밍하고
 
엄마가 보고 싶은 맛이다
 
F 감성이었으면 난 지금쯤 눈물을 흘렸겠지만, 난 F가 아니니까 먹고 어머니에게 카톡 한번 남겨준다
 
그것이 효자니까

유학생 평가 총점 100점 만점에 35점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있는 것도 아니다
난 배가 고픈걸.. 
 
시드니 관광을 오시는 분들이 만약에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시드니 현지 레스토랑의 가격은 대략 28 AUD ~ 32 AUD 잡고 오면 될 거 같다
올 거면 패키지로 와서 코알라랑 악수도 하고 캥거루랑 맞짱도 뜨고 그러는 게 낫지.... 
 
무튼 맛있었다. 다음엔 다른 거 사 먹어야지 ^^7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을 행복해야하는 미래의 나에게
아직 늦지 않았고, 열심히 살았으니까. 좀만 더 노력해보자 하는 응원의 한마디로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이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개발자 블로그임을 잊지말아줘! 너 개발해야지! 돈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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