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의 일정은 시간선이 중구난방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의 주의를 권고합니다
이번 편은 "다시, 후쿠오카"
2023년 3월 말의 이야기
이전 편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십사

 


 

전역하고 후쿠오카 여행을 갔던 이야기 12편

후쿠오카 여행의 일정은 시간선이 중구난방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의 주의를 권고합니다 이번 편은 "야나가와" 2023년 3월 말의 이야기 이전 편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십사 전역하

igewaedam630.tistory.com


마지막 날의 이야기인 것은 사실이나, 근처의 식당들을 방문했던 이야기도 빼먹었고 그리고 일본에서 만난 형의 이야기도 아직까지 안 하고 있는데, 여행은 여행대로 음식은 음식대로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는 사람의 이야기 대로 구분해서 작성하고 자하는 의도였었다. 사전의 말을 안 해준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13편은 여행의 마지막이 되겠다. 
 
처음 이 글을 작성할 때에는 후쿠오카 여행이 너무나 흔한 일이라, 다른 사람의 여행 블로그를 더 많이 읽지 왜 굳이 나의 후쿠오카 여행이야기를 볼려고 하는가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듣자 하니 "정상이 아니라 좋네요" 이런 것이랬다. 
 

여러분께 감사함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돈키호테

 아무튼, 각설하고, 마지막날은 돈 ~돈 돈~키 호테~ 를 가는 것이었는데, 일본에서 돈키호테라고 하면 잡다한 것들이 많은, 잡상인 팽귄. 한국에서도 이 돈키호테의 마케팅 전략을 착안하여 피에로 샵이라는 것을 운영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국적인 감상에 맞지도 않아 금방 사라진 것은 나이 먹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이야기.
 
돈키호테는 기억상에 건물 전체가 매장이었다, 듣자하니 돈키호테 후쿠오카 텐진 "본점"이라는 점, 즉 당연히 크기가 클 수밖에 없는 공간이랬다.  5층의 크기인가의 건물이었는데. 3층에서 계산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아니면 내 기억이 잘못되어 있거나. 지하는 식료품 매장이 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게 안내를 100% 믿지는 말아야 하는 것이 가끔은 뜬금없는 곳에서 물건이 나와서 딱히 원하는 물건이 없으면 전체 층수를 한번 스캔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저녁에는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에, 우리는 아침에 방문하고 저녁에도 방문하는 일,
이 돈키호테를 우리는 그렇게 방문했다. 

 

돈키호테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것은, 역시나 성진국의 나라 답게 성인 용품들이 대 놓고 진열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마음속 유교아저씨가 "허허 , 역시 일본이라는 곳은 이런 공간이옵시다" 하면서

당시 내 마음속 아저씨

 
잉 쯧쯧 하면서 동전 파스랑 안약이나 구매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가는길
 

10년 전에 일본을 방문한 적 이 있었는데 그때와 다른 점이 하나 발견하기 힘들다는 점은 유지 보수의 장점인 것인지 아니면 발전이 없는 단점인 것인지 그 악명이 말해주는 듯한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는 돈키호테였지만, 면세가 되는 매장 중에 이 정도 큰 매장은 없기 때문에 방문한 후쿠오카의 돈키호테 되시겠다. 
 
선크림이나 사 오라는 말에 어떤 것이 선크림인지 몰라 산 물건은 선크림 회복로션이었고, 정말 다음에 올 때는 일본어 공부 좀 하고 와야겠다 하는 마음만 남았었다. 언어를 몰라 나 스스로가 잘못된 것이니 속이는 사람이 없지만, 내 스스로에게 속아 나 자신마저도 믿지 못하는 이 느낌은 정말 수치스럽고 부끄럽고 치욕스러우니,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방문하리라

 

돈키호테에 빨려들어가면 나오질 못해

 
 

(옆에서 짐 싸는 친구)

이 새끼는 왜 지혼자 갑자기 기분 안좋아졌지

 

(이후 친구와 원만하게 합의했습니다)

 


 후쿠오카 항구
 

후쿠오카 항구에, 첫날의 도착을 후쿠오카 항으로 한 것이 있었으나 관광객으로써 후쿠오카 항의 도착하는 것은 정말 기분이 이상해진다. 우리가 도착할 때 쯔음에는 밤이었어서, 버스를 겨우 타고 숙소로 돌아가 그 주변을 관광할 상황이 안되었는데, 이제 낮이 되어 관광을 하자니 당연히 느낌이 이상할 수밖에. 

 

 

후쿠오카 항

또한 건물 또한 색감이 워낙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어린이 놀이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체험하러 오시는 분들이나 관광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거부감 없이 접근하기 위해 이렇게 디자인된 것이겠지. 

 

 


후쿠오카 도초지 절

 

 

도초지 절

가 볼 만한 곳의 추천이나 여행 일정의 샘플, 그리고 여행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후쿠오카시 공식 웹사이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gofukuoka.jp

 

 

 

 

 

사실 그냥 이쁜것 말고는 곧 잘 모르겠다

 


라라포트 후쿠오카

일본에는 실제크기의 건담이 세 장소에 존재한다, 하나는 오다이바의 건담 ( 고등학교 시절 가고 싶었지만 가질 못했었다) 

다른 하나는 후쿠오카의 건담, 그리고 마지막, 요코하마의 건담. 아마 건담 팬들이 아닌 이상, 어떤 건담이던지 간에 그냥 거대한 로봇이다.라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건담에는 그 건담만의 철학과 역사가 있다. 전쟁의 역사와 어른들의 사정을 아이들이 보기 쉽도록 만든 그 이야기만큼은 나는 사랑하는데 후쿠오카에 자유여행인 이상 가야 할 의무가 있었다. 

 

이 세 건담의 이야기는,

나무위키를 참고해 달라. 

 

1:1 건담

2009년 기동전사 건담 30주년을 맞아 도쿄 오다이바 에 1:1 스케일의 RX-78 건담 이 건설된 것

namu.wiki

라라포트로 가는길/ 순간 데자뷰가 느껴져 찍음

분명 특별할 것이 없는 버스 정류장의 길이었는데, 순간적으로 어렸을 적에,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던 그 감상이 떠올라 순간 사진을 찍었다.

인간은 역시 기억의 노예, 지금 다시 보면 별 의미 없는 사진이지만 소개하고 싶었다.

뉴 건담 좋아
후쿠오카 라라포트에는 건담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도 많았었다

 

물론, 이 게임들은 고인 물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 같은 초보자가 호기심에 건들었다가는 돈이고 기분이고

눈물만 남기고 떠나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니 그냥 보기만 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뉴 건담과 사자비라니

사진만으로도 전달이 곧 잘 안 되는 감동을 느끼려면 실제로 방문을 해야 한다,

이 장소에는 건담의 팬이라면 정말 감정 복 차오르는 디테일을 모두 고려했으니까. 

후쿠오카를 방문하는 사람이면 반드시 방문하면 좋겠다


만다라케 후쿠오카

스트라이크 위치즈 반갑고

만다라케를 방문함은 친구의 피겨를 사기 위함이었는데, 그와 동시에 이들의 마케팅 전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바로 카운터에 엄청 이쁜,  왜 인형이 있지?
하고 구경 갔었는데

 

아르바이트하시는 분이었던 것.

 

이 사람을 보기 위해 오타쿠들도 만다라케까지 와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겠지. 그만큼 정말 사람이 아름답다고 느낄 정도였었다. 물론 나 같은 "파오후 금척굼척"은 적당히 예전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 사람은 이미 나 같은 사람을 수백수천이나 상대하느라 피곤하실 터이니. 자리를 피해 주도록 하자

 

 옛날 애니나 찾아봐야겠다 하고 찾은 "스트라이크 위치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보게된 것도 여러 가지 이야기도 담겨있고, 이 작품을 시작으로 "시마다 후미카네"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고바야시 모토후미"의 작품을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회상의 잠길 수밖에 없는 샘 , 이들의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겠다. 

 

 


 


 

기타 잡다한 사진들 

어이 신지, 버스에 타라
맛있는 딸기 아이스크림 푸딩~

 

후쿠오카의 도로
이 건담이 만들어 지는 것도 대형 프로젝트임을 설명하는 공간도 있었다


이번 여행의 이런 격언을 알고 있니?

 

인생은 할 수 있을때 하는거란다. 

거의 간첩수준

하루만에 많이도 돌아 다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