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지쿠악스 4화 감상하고 엔딩 스포함(사실 4화 후기임)

 

건담 지쿠악스 4화까지 감상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4화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에 세웠던 가설과 새롭게 드러난 세계관의 특징, 그리고 작품의 전개 방식에 대해 정리해 보겠음

이전 포스팅 참고

건담 지쿠악스 3화 감상하고 엔딩 스포함 (사실 3화 후기)
3화까지의 자세한 감상과 엔딩에 대한 뇌피셜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

4화까지 본 소감과 세계관의 변화이번 4화에서는 기존에 예상했던 것처럼,

건담이라는 존재가 단순한 병기를 넘어 이 세계관 내에서 다양한 의미와 역할로 엮여 있다는 점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건담'이 단순히 주인공만의 상징이 아니라,

사회적·정치적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하고 있음

(사실, 이 부분은 건담의 전통적인 특성이라)

---

 스토리

 

이번에 새로이 나타난 에이스 파일럿 "연방의 마녀" 라는 캐릭터를 통해 건담의 세계관과 그와 엵힌 이야기들을 확장시키면서 "마츄"의 시야로 전달이 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게 보는 중

 

시작은 익숙하게, 하지만 어딘가 낯선 느낌

 4화에 들어서면서, 이야기의 방향은 단순한 전투나 성장 서사를 넘어서 사회적·정치적 갈등으로 확장된다. 특히 ‘클랜 배틀’을 통해 콜로니 내부의 계급 갈등, 난민 차별 등의 문제를 자연스럽게 녹여냈고, 연방의 마녀라는 캐릭터를 통해 건담이 단순한 병기를 넘어선 상징임을 강조했다. 이는 기존 건담 시리즈의 정체성과도 연결되면서, 신선함과 익숙함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빠른 전개 속 설득력의 아쉬움

•  주인공 마츄가 지쿠악스에 탑승하자마자 오메가 사이코뮤를 기동시키는 장면이 너무 빠르다는 지적도 하고싶긴하다, 이미 다른 커뮤니티나 건담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급한 것이기도 한데, 기존 건담 시리즈의 아무로나 카미유와 비교해도, 초보 파일럿이 너무 쉽게 기체의 특수 기능을 사용하는 전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 오히려 에반게리온의 신지와 초호기처럼, 마츄와 지쿠악스의 관계가 '선천적 동기화'에 가까운 느낌을 줍니다. 단순히 "마츄는 뉴타입이니까"로 넘어가기엔 다소 아쉬운 부분
  • 사실. 이 부분은 나중에 이야기 전개를 위해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은 요소가 많다. 설마 지금 연출된 것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겠지.. 

기대되는 이후 전개

• 이번 화에서는 '클랜 배틀'이라는 지하 격투 무대가 본격적으로 다뤄집니다. 단순한 배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콜로니 내 계급 갈등, 난민 차별, 경제적 양극화 등 사회적 이슈도 자연스럽게 녹아냄
•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기존 인물들도 각자의 사연과 동기를 드러내면서 세계관이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됩니다
• 전투씬은 여전히 3D와 2D가 적절히 섞인 연출로, 클랜 배틀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잘 살려냈습니다.
  • 특히 뉴타입의 능력이 '키라키라' 이펙트로 시각화되는 연출이 인상적임

키라키라~~

 

 

 

마츄가 벌써부터 각성하나요??

 4화까지의 전개만 보더라도 지쿠악스는 단순한 건담 시리즈의 반복이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와 캐릭터 내면의 갈등, 그리고 메카 액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임을 증명하고 있다. 마츄가 ‘평범한 학생’에서 ‘변화된 세계의 플레이어’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그리고 지쿠악스가 단순한 병기를 넘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지 기대해 볼 만하다.

 

---

요약 - 작품의 장단점과 앞으로의 기대

장점

• 기존 건담 시리즈의 명장면 오마주와 새로운 세계관 해석이 신선하다.
• 사회적 이슈와 캐릭터의 성장, 정치적 갈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 전투씬의 연출과 작화, 음악의 조화가 뛰어나다.

아쉬운 점

• 주인공의 '특별함'이 너무 빠르게 드러나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
• 3화까지는 프리퀄 영화의 요약에 가까워, 신선한 전개가 부족하다는 평도 있다
• 일부 캐릭터와 설정의 깊이가 아직 부족해 보인다.

 

4화까지의 전개를 보며, 이 작품이 단순히 '또 하나의 건담'이 아니라, 기존 시리즈의 틀을 비틀고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와 캐릭터 드라마를 시도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마츄와 지쿠악스의 관계, 그리고 이 세계관에서 건담이 어떤 존재로 자리매김할지 기대가 큽니다.

 

 

건담 지쿠악스 3화 감상하고 엔딩 스포함 (사실 3화 후기)

 

 

여담 

---

 

 

---

 

지쿠악스 갤구그...

 

계보가 어떻게 꼬인건지는 모르겠는데

생긴건 짐인데

 

이름은 겔구그.. . . .. 신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