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의 일정은 시간선이 중구난방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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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구마모토 성"
2023년 3월 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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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후쿠오카? 여행을 갔던 이야기 8편

후쿠오카 여행의 일정은 시간선이 중구난방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의 주의를 권고합니다 이번 편은 "구마모토" 2023년 3월 말의 이야기 이전 편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십사 전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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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마모토 성의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일본인의 임진왜란을 바라보는 시야를 먼저 이해하고 가야 하는데,

이거야 우리가 임진왜란을 보는 눈이지만

우리야 뭐 7년 동안의 전쟁동안 남의 땅에서 X랄 아닌 X랄을 해두고 관백이라 불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제 명에 살지 못하자 그 전쟁의 책임을 모두 히데요시에게 돌리고 그 이후에는 조선과 친해지려고 노력했다는 이야기.

 

에서 중요해야 할 것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난 이후에 일본에서도 실세가 누구냐 하는 싸움이 있었는데
미츠나리와 도쿠가와의 싸움, 미츠나리가 누구야?
 
이런 생각이 드는 여러분의 생각이 의미하는 것처럼,
도쿠가와 쪽이 가 승리했다.
 

 

전후 세키가하라 전투

 

가토는 동군에 속해 도쿠가와 쪽을 지지했었고 
서 군은 당시 도요토미의 전통성을 지지하는 편이었었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이 블로그의 이야기 보다는 
다른 문헌을 참고해주십사 


영화 세키가하라

 
아무튼!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전쟁의 상처를
여러 번 겪고 나서 지었던 것이
수원화성이라면,
일본 도 일본의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기 위해
지었던 것이 가토가 지었던 , 구마모토성 
 
왜 전의 교훈과 전쟁의 교훈을 모두 합작해 넣은 것이 구마모토 성이 되겠다.
 

 

이미 자기 백성들은 거덜 났지, 일종의 미국에서도 국가사업으로 후버댐을 지었던 것처럼,
구마모토 성의 축성은 그때 당시의 국가 산업이었다.

이 성을 시작으로, 그의 경영으로 정치적 기반을 쌓았대나 뭐래나 하는 이야기는
이 블로그보다는 구마모토 성의 공식 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해 달라 

역사

今こそ見てほしい熊本城。平成28年熊本地震で大きな被害を受けた熊本城ですが、二の丸広場や加藤神社から、天守閣等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熊本城の復旧状況のお知らせや、二の丸広

castle.kumamoto-guide.jp

 


구마모토 성에 있는 성의 모형

구마모토성은 하나의 요새라고 불려도 될 만큼 당시의 최고 기술이 들어간 것으로 보였었다. 괜히 일본의 3대 성이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구마모토 중심지에서 그 위용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 하면, 일본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어떤 것을 띄고 있는지 생각에 잠기게 된다. 
 

나고야성, 오사카성, 그리고 구마모토 성. 
 

우리야 일본에 반감이 있어 이 성들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보는 것보다는 일다는 거부감을 들어내고 공격적으로 반응하기 마련인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역사란 건 본디 우리의 역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흐름을 보기 위해서는 그들이 어떤 의도와 생각으로 전쟁을 일으켰고 그 전쟁의 전후 처리도 알아가는 재미가 있음을 사람들이 좀 알아줬으면 한다. 

임진왜란후 가토가 쌓은 400년역사 구마모토성, 강진에 '휘청'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14일 저녁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 발생한 강진은 400년을 굳건하게 버티며 지역의 상징이 된 구마모토성(...

www.yna.co.kr

참! 방문당시 구마모토 성은 지진 이후 복구사업이 한참 동안 진행 중이었다

지진으로 무너진 곳을 복구하고 있었다

전체적인 외관으로는 크게 별 차이가 없으나, 그 깊은 내부 사정을 살펴보면 지진으로써의 상처가 어느 정도 많이 남아 보이긴 했다. 사람들의 접근을 통제하기 위해 안전한 아쉽게도 한쪽 방향으로만 관광이 가능했었고, 그 끝에는 본성에 들어가는 길이 있었다

성의 외관
여기저기 무너짐을 방지하기위해 철망이 쳐져있엇다
내부를 보여주기 위한 모형
보다 싶히 대다수 통제가 되고 있엇다.

 

구마모토 성의 본성

구마모토성 근처에서는 사무라이 역극도 볼 수 있었는데, 돈이 없는 우리는 보지는 못했고, 지나가는 배우들이 외쳐주는 
 

ようこそ!

어서 오게나!

이런 것으로 만족,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두 개의 지역을 짧은 시간에 방문하지 않고 가고 싶은 모든 곳을 가고는 싶었지만 
아무래도 구마모토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하루밖에 안 됐었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재산을 이용하려면 그냥 지나가는 그들의 모습을 봤던 걸로 만족해야 했다. 

구마모토 성의 성주, 가토 기요마사 

축성의 달인 이라 불리시던 가토를 마주하는 마음은 여러모로 다양한 감정이 생기길 마련, 왜란이야 500년 전이라고 해도 그 전쟁 때문에 동북아시아의 국제관계가 완전히 달라졌었으니까.

 


쿠마몬
기념품 가게들

 

 

구마모토 성의 내부에는 오래전 구마모토의 모습을 복원한 전도도 있었다 
구마모토 성에서 볼 수 있엇던 밖의 모습

구마모토 성에서 건너편 건물을 보면 쿠마몬을 창밖으로 그려둔 것도 확인할 수도 있었다

칸자키 란코 어서오고 

2023년 1월 경에, 구마모토 성을 부흥하기 위해 아이돌 마스터와 응원 특별 프로젝트를 한번 진행했었다고 한다. 의외의 만남, 고등학교 시절에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를 워낙 재밌게 보았는데, 다시 만나니 추억에 잠기게 되었다.

구마몬이 여기저기에 있어요 가토씨

구마모토 성을 빠져나와 앞으로 공원으로 계속해서 걷다 보면, 가토 기요마사의 동상이 나온다. 가토가 우리에게 있어서 적군이었겠다만, 이들에게는 어떠한 인물이었는지 다시 한번 상기가 되는 장소. 사람마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달리 하기 때문에, 물론 단편적인 평가를 받는 사람은 없다고 믿지만 말이다

ㅇ죄인... 아니 죄웅 쿠마몬

정말 쿠마몬이 많다


당시 우리의 여정

 

참, 이 후쿠오카 여행과 구마모토 여행들이 본래의 최종 목적지는 아니었었다. 

 

계획안 1 : 후쿠오카 구마모토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부산
계획안 2 : JAXA를 보고 싶어요 - 후쿠오카 구마모토 가고시마 타네가시마 미야자키 
 

??: 개소리하지 마라 진짜

 
수정안 1 : 후쿠오카 구마모토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수정안 2 : 후쿠오카 구마모토
 
에서 수정안 2가 채택된 것.
 
뭐 인생은 어차피 기니까 그때가서 다시 보자 

후쿠오카 여행의 일정은 시간선이 중구난방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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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구마모토"
2023년 3월 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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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후쿠오카 여행을 갔던 이야기 7편

후쿠오카 여행의 일정은 시간선이 중구난방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의 주의를 권고합니다 이번 편은 "후쿠오카의 셋째 날 이야기" 2023년 3월 말의 이야기 이전 편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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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구마모토까지의 거리는 대략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 이 거리가 체감이 되지 않는다면,
서울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중간까지 직선거리를 그어보면 그 거리가 체감이 될 것이다.
 
수치상으로 표기를 하자면 대략 200km 조금 넘는 거리,

 

우리는 이 거리를 신칸센을 활용해 방문하기로 마음먹었고 ( 한국에서 출발당시에)
(본래 맥주공장을 기준으로 일정을 조율했었으니까)
표도 이미 한국에서 구매를 했었다.
 
문제는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길을 잃어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을 때 발생했는데
되지도 않는 일본어로 했던 방법으로는, 
가지고 있는 두 장의 신칸센 표를 흔들면서 

Kore dokodoko desuka 
이거 어디 어디예요

 

이런 말을 하자, 역무원은 잠시 머릿속에 물음표를 짓는 표정을 짓더니만, 표를 보고, 아 여기가 아니라 반대쪽으로 가야 해요라고 말해주셨다. 

 

친절한 사람을 뒤로하고, 후쿠오카에서 구마모토로 가는 신칸센은 "츠바메"를 탔었는데 한국의 SRT 나 KTX와 달리 안내해 주는 분들도 많았었고 시스템 자체도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도 많았다  

쿠마몬의 머리를 따 전시해두고 있다

 

구마모토역에 도착을 하면 쿠마몬의 머리를 전시해두고 있는데,
이는 쿠마몬이 구마모토 사람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충분히 전달해 준다.
1984에서는 Big Brother 가 시민들을 감시한다면,
구마모토에서는 쿠마몬이 사람들을 감시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여기저기 남아있는 쿠마몬의 모습

쿠마몬은 당신을 사랑해

쿠마몬의 위상정도야 트위터나 아니면 블로그나 TV에서 여러 매체등을 통해 모르고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실제로 체감하니 생각을 달리 할 정도로 많았었다.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캐릭터를 갖고 도시를 도배한 곳이라는 공간이 찾기가 힘든데 , 구마모토라는 도시자체가 쿠마몬들이 서식하는 서식지로 보호받아서 이렇게 번식을 많이 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쿠마몬이 많다. 정말 많다

식사는 쿠마모토 역에서 간단히 해결했다

한국에서야 터치패드를 갖고 주문하는 것이 이제 대다수를 차지하려고 하는 상황이라면, 여기 일본에서는 현금을 넣고 종이 자판기에서 출력을 하면 그 출력된 종이를 식당주인에게 드리면 그가 요리를 제공해 주는 그런 상황들이 많은데
 

놀랍지 않나?

 
분명 식당주인도 그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기에
몇 년 아니
몇십 년의 이야기를 바꾸지 않고
유지하고 있는 것이겠지 하는 생각
 
긍정적인 시야로 보는 것은, 언젠가 이런 것들도
최신화를 하게 된다면 기술자들이 많이 필요하겠구나
 

 
 

산토리 규슈 구마모토공장(サントリー九州熊本工場) | 관광지             |                 【공식】구

현중앙지역 산토리 규슈 구마모토공장(サントリー九州熊本工場) 맥주 · 청량 음료를 한 공장에서 만드는 하이브리드 (종합) 공장입니다. 제조 공정을 유리창 너머로 견학 할 수 있는 학습 장소

kumamoto.guide

구마모토 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산토리 공장 버스를 타고 맥주공장으로 향한다ㅇ
구마모토에서는 아직도 트렘을 운영하고있었다
드 넓은 밭을지나
위생을 각별히 신경쓴 모습,

산토리 맥주공장은 기린맥주공장과 달리 손님이 꽤나 와 있었다. 투어 패키지로 오신 분도 계셨으며, 일본에서 중학교 친구들과 함께 오시 50대 중후반의 사장님들이 5명 정도와 있었는데, 짧은 대화를 통해 그들이 야구부 친구들이며 나이가 들어서 드디어 만나 여행을 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매번 말 많은 친구 있지 않은가?
계속해서 다른 사람하고 친구 만드는, E 성향이 강한 일본인 사장님이었는데 후쿠오카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신다고 한국에도 놀러가본 적이 있으며 바베큐를 좋아하고 맥주를 좋아해 산토리 맥주점에 친구끼리 오게 되었고 또 부산이랑 서울도 가본적 이 있어 언제 한 번 연락하면 좋겠다 하는
말을 남기는 사이에 주변에 있는 친구들이 그를 연행해 갔다. 
 (이 대화는 3분 정도 사이에 일어난 대화였다)

우리랑 대화를 하는 사이에 친구 2명이 이미 그의 팔을 잡고 끌고 내려가면서
뒤에 있던 나이가 지긋히 있는 친구분이 나오시더니
"친구가 말이 많아 정말 죄송했습니다"
얼굴로 인사를 하고 다음 맥주 체험의 장소로 갔다. 

 

나이가 먹어도, 사람의 성격과 성향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걸 새삼스레 깨달으면서,
아니 정말 괜찮은데 오히려 듣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런 끌려가는 일본의 50대 남성  (부동산 부자 )를 뒤로 하며 
우리는 안내를 받아 맥주 체험의 장소로 갔다 

 



 


공짜맥주 좋아

 

완벽한 맥주를 따르는 데에는 어느 정도 교육과 시험을 패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완벽한 거품의 비례, 마음에 위로가 되는 모습

다시 돌아와서 보는 트램,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아직도 이걸 운영한다고?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 구마모토의 명물인 트램을 다시 보게 된다. 그날의 일정은 그것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오후 일정인 구마모토 성으로 향해야 했다


근처에서 먹은 라면

당시 구마모토의 날씨

구마모토 지진을 기념하는 물 펌프

구마모토는 한국의 대전처럼 느껴지는 것이 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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