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글을 하나 포스팅하는 것을 습관을 두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는 글쓰기를 하나의 습관으로 함으로써 글의 모양새나 논리적 흐름을 좀 더 결연성 있게 하고자 함이요. 두 번째로는 머릿속 다양한 생각을 일단 글을 적으면서 정리하면서 내 심신에 위안을 바라는 것이고, 세 번째로는 미래에서 과거를 바라봤을 때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았구나 하는 깨달음을 주기 위함.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서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녔던 시절에도 이렇게 까지 공부는 하지 않았던 것같다. 만일 그런 적이 있었다면, 대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야 할 정도니까. 이 글을 쓰면서 또 생각이 난 건데 무의미한 것들은 없는 거 같다. 내가 유의미하다고 생각하고 공부한 것보다,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큰 도움이 된 게 인생에서 더 많았던 거 같으니까. 

 

학업이 바쁘게 돌아가느라 이쁘게 찍은 사진을 아쉽게도 많이 존재하지 않고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잘"하고 있느냐를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다. 설명을 해주자면, 필자는 Business를 정말 싫어한다. Business System이라는 과목에서 하기 싫은 공부임에도 꾹 참고 꾸역꾸역 통과만 받으려고 하는 중이다. 개발자의 길을 간다면, 아무래도 개발이라는 개념을 넓게 확장할 필요가 있어,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항상 핸드폰앱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무자동화나 아님 내부 시스템에서도 필요시 되니까) 그 개념을 공부하는 거라는 취지는 100번 동의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 개념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는 나중에 업무 실무 개념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대학교 학업에서 이런 지루한것들이 너무나도 싫었다. 다른반면으로는, 프로그램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날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내 이야기와 내 생각을 컴퓨터에게 입력하고 보이지 않지만 그 언어가 다른 개념과 연동되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또한 다른 사용자들의 언어를 보는 것은 날 즐겁게 만든다. 내가 외국어를 배우는 즐거움의 동기부여와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는 동기부여는 그 근간을 같이 하기에, 언어의 조화와 결론을 내고 그 결론을 확장해 내가 생성한 Object를 만드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이지만, Business는 싫다. 싫고 난해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돈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이 싫은것도 사실인지라.

 

뭔가 경영이고 사업을 배운다는 것은 돈을 공부하는 것이고 결국 손익관계로 사람을 대한다는 것인데, 너무 인간미가없지 않은가. 물론 살다가 보면 그 생각이 당연해지는 순간이 반복적으로 오고, 그 순간이 모여 어느새 사회에 찌든 어른이 되는걸 수 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관점은 생텍쥐 페리의 어린 왕자를 그리워하는 나의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다. 무엇이 되었던, 지금도 마찬가지로, 만약에 3년 뒤에 내가 다시 이 글을 읽으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던, 취업을 해있던 어떠한 위치에서 이 것을 보려는지 모르겠는데, 제발 부탁이 건데, 너가 공부를 시작했고 그 길을 가겠다고 했던 그 마음은 변하지 말아 다오.  지난 5년동안의 두려움을 반복해하지 말고 군대에서 얻은 용기와 초심을 잃지 말아주고, 스스로 강인해져 약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내가 배움을 계속해야하는 이유또한 그렇다, 스스로의 발전을 중요시 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류애를 잊지 말았으면 한다. 내가 처음, 10살 남짓의 마음으로 의사가 되겠다 마음 먹었던 그 기억과 감정의 선이 한없이 연결되어 그때 당시의 가능성을 생각하면 처량해진 지금의 신세와 잃어버린 꿈을 쫓지못하고 현실과 타협해 다른 학문적 사랑을 찾은 마음은 눈물이 안나올수야 없는 아련해지는 것은 사실이긴 하다.  

 

 20대 후반이 되고 나서야 깨달은 것은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아름답다, 또한 지나가고 나서야 아름다운 것들도 있다. 돌아오지 않는 사랑이 있어야 그 이후의 내 성장을 만들어주고, 오는 사람막지 않고 떠나는 사람 막지 않는것이 때로는 현명함을 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세상이 다르고, 보는 세상이 다르다." 라는 오랜 문장은 이제 와서야 나에게 깨달음을 크게 주고있다. 아련하기도하고 처량하기도 해, 눈물이 앞을 가리는 듯하지만은 긍정적인 요소는 매번 존재한다. 이후에 이 글을 다시 읽는 내가 새로운 깨달음을 다시 얻을걸 생각하면 또 마음 한편으로 설레기도 한다. 그것이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내가 지금 겪는 고뇌또한 이겨낸 내 자신이 존재한다는 증거니까.

 

무튼 오늘 일기 끝.

 

이 글을 끝으로 해야할 과제도있고

보고싶은 사람도 많다.

그럴때마다 몇몇번은 더 이상 보지 못하는 곳에 있어 수신자가 없는 곳으로 메세지를 남길때도 많다.

없는 사람을 그리워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 현실주의 적 관점으로 이해가 안되고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난 아직도 그리운걸 

 

 

 

 

 

 

 

 

 

 

 

타지 생활의 생동감을 위해 찍은 사진

 

오늘 있었던 일은, 아니 있었어야 했던 일은, 그러니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으나. 원래 어제까지 해야 하는 과제가 오늘아침에 생각나서 깜빡하고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과 동시에 아침을 맞이했다. 완벽한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실수를 벌이는 것이 인간다움이다 하는 것은 알고는 있었는데, 기억만 했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내가 할 수 있었던 사실들을 고작 깜빡한다는 이유만으로 놓쳐버릴 줄이야. 어찌 이러는 수가 있단 말인가.

 

오늘 오전 수업은 존재하지 않고, 여유있게 15:00시 Unix와 Html 수업만 들으면 되니까. 그거대로 안도가 되었지만, 비싼 돈 주고 온 유학에 나의 기초적인 실수로 나에게 주어진 기대를 저버리는 그 상황이, 너무나 죄송스럽지 않은가. 그런 거대한 죄책감을 안고 학교에 갔다. 학교를 가는 이유? 학교 소파가 더 편해서... 와이파이도 거기가 더 빠르고.. 애들도 인사 잘해주고... 

 

아무래도 이게 한국 학교와 해외학교의 차이같은 느낌이 없잖아 드는 것도 많았다. 학교라는 공간을 학생으로 하여금 가고 싶은 공간, 공부라는 것을 따분하고 지루한 것에서 떠나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리고 여러 가지 부수적으로 제공하는 학교의 시스템들. 물론 치안 같은 것도 학교가 제일 안전하다. 한국은 어느 정도 위험한 곳을 다니지 않는 이상 안전하지 않은 곳을 찾는 게 더 빠르겠지만, 호주도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은 많이 없지만 아무래도 밤이 되면 "쉽지 않은" 것들이 눈에 보이기 마련. 

 

나야 뭐 건장한 성인 남성이고, 군대도 다녀왔고, 한국에서 상하차 일도 해보고 건설현장일도 2개월 정도 일해봐서, 사람마다 다양한 성격이 존재하고 성향이 존재하고 때로는 뜻대로 안되는게 더 많다는 걸 알고 있는 시선으로 그냥 "오 점마 좀 신기한 놈이네 기이하네 " 이러고 넘어가면 되는데,  여성분이면 좀 무서워할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나자나, 51일 차라니! 어찌어찌 51일 동안 잘 버티고 넘어왔는데. 여기 와서 나 스스로에게 말한 건, 아무래도 일련의 사건 사고도 있었으니까. 나 스스로의 감정에 좀 더 솔직해지고 그리고 나가 말한 약속을 내 스스로 지키자였던지라. 그 약속을 작게나마 차근차근 이행해나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어린 마음도 없는 건 아니지만, 뭐 어쩌겠는가 내 노력을 아는 건 나 스스로만으로도 족한걸. 

 

이 글을 읽을 고등학생들이 있다면, 만일 유학을 가고싶다면. 매번 말하지만, 강해져서 와라. 진짜 어느 정도 멘털로 버티겠다 해서 올게 아니라 군필 남성도 힘들어하는 게 유학인걸, 첫 번째로 스스로 모든 걸 챙겨야 한다. 당연한 말로 들리겠지만, 이 말의 출처를 깊게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즉 스스로 "해외"에서 모든 걸 챙겨야 한다. 대학교에서 당신의 어려움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그 "도움"을 요청하는 것 또한 "자기 스스로"해야 한다는 점. 이는 많은 책임을 말한다. 정신건강과 육체적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건강부터 시작해서, 금전적 이유, 그리고 대인관계. 가장 어려운 점은 대인관계였는데, 문화권이 다른 곳에서 온 친구들은 생각하는 것을 달리하는 것도 있으며 의외로 한국인의 문화 속에서 당연하다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물론 이 경험은 소중한 경험이다, 그 누구도 아닌 "한국인"이 "외국"이라는 타지 속에서 생존을 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 경험의 가치는 어떤 것과 교환불가하니까.

 

두 번째 사실은, 언어, 그리고 언어다. 대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는 있지만. Academic English라는 스킬을 갖고 영어로 토론을 하고 상대방의 논리를 찾아 자기주장을 섞어서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은 무엇 보다도 가장 어려운 점. 석사나 박사 학위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그런 뜻을 밝히는 것도 어려운데, 이제 막 20살이 된 소년, 소녀들에게 제일 어려운 점이라면 그 부분이 아닐까? 

 

오늘 잡생각들을 글로 정리했으니까 마음이 한켠 편안해지네. 이제 프로그래밍 공부하러 가야지.

참, 해외생활이나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달라.

여러분들의 피드백은 소중하고

또한 그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생각 중이니까.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기고 싶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된 건 사실이니까. 

 

제목이 이런 이유는 신경쓰지 말아달라

왜냐하면 이 글도 내용이 그렇게 많이 없을거기 때문에

 

내가 일상을 공유하는 목적은,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만일 중, 고등학생이고 해외유학을 앞두고 있다면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갖고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싶음이 제일 크다

 

그거는 아무래도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것에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것도 있다

유학을 결정하고 호주 대학교에서 학업을 진행하면서

이제 2달차가 되가는데

 

힘든점은

밤마다 생각나는 담배 생각은 둘째치고, 일단 인지부조화가 올때가 너무 많다

아무래도 내 머릿속은 아직까지 한국을 기대하고 있고, 한국의 input()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Input()의 값이 놀라움의 연속이니까,  프로세스 처리가 거기에 대응하느라 놀라는거 같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남자로 치면 군대에서 훈련소 한달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 느낌. 육체적으로는 적응이 됬는데

정신적으로는 놀라움의 연속이너무 많다

적응기간을 최소 6개월 내지 8개월이라고 예상하고 왔었는데

(이것도 연합사 어학병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미국문화와의 경험적 차이점을 고려해서) 

 

사실은

 눈물을 머금고, 마음을 굳게 먹고, 피를 쏟으면서 적응하고있는건 사실이다.

군필 남성도 이렇게 힘든데, 여기에는 나보다 더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다른 사람의 기대를 어께에 이고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할려는 모습을 보다보면 나로 하여금 그들에게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고 마음을 굳게 먹되는 것도 있다.

 

모든 어려움이 배움을 주는 계기가 되고, 좋은 결과가 나오던 아니던 최선을 다하고

그 최선의 연속중에서 얻는 것도 많으니까

물론 가장 좋은것은 모든 것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것이지만

난 완벽함보다 성장을 하려는 마음가짐에 더 가치를 두는 편이라.......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원하는 결과를 내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편이고

또한 원하지 않은 결과를 받더라도 그 자신의 노력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발전해 나갈려고 하는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한다.

 

군대썰.. 풀고자 하면 많은 것이 있다

나에게 소중한 동기들과의 기억과 추억을 무기로

지금을 이겨내고있으니까

 

아직도 군번줄을 간직하고

그리고 그때의 경험을 추억하고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아니 뭐 여기 오신분들이 만약에 앵?? 호주 유학갔으니까 사진같은거 없음? 

이럴까봐 다음주에 좀 놀러 다녀볼께요 

죄송합니다! 

 

 

 

 

 

 

 

 

 

 

파이썬 배운지 한달차

여러가지 도전적인 상황이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한달밖에 파이썬을 안 배웟는데 벌써부터 이런걸 한다구요?

 

한달밖에 안되서 이거 밖에 못하는거라고 말해주지 않겟어요... ㅠ


class Customer:
    def __init__(self, account_name, account_number, opening_balance):
        self.account_number = account_number
        self.account_name = account_name
        self.balance = opening_balance
            #내가 사용할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def deposit(self,amount):
        self.balance = self.balance+amount
        print(
            f"Balance after deposit ${amount} to {self.account_name} is {self.balance}"
        )
            #내가 사용할 도구(함수)를 만들어주고/그 도구 안에서 작용하는
    def withdraw(self,amount):
        if amount <= self.balance:
            self.balance + self.balance - amount
            print(
                f" balance after withdrawl ${amount} from {self.account_name} is ${self.balance}"
            )
        else:
            print(f"Insufficient funds for withdrawl amount {amount}")
            return self.balance
       
    def __str__(self) :
        return f'Account name {self.account_name}, Account #:{self.account_number}, Opening Balance {self.balance} Closing balance : ${self.balance}'

#TEST
customer1 = Customer("Sally", "12345", 500.0)
customer1.deposit(75.0)
customer1.withdraw(100)
customer1.__str__()
#Customer.deposit(customer1)


class Bank:
    def __init__(self):
        self.accounts = []
        self.next_account_number = 100

    def create_account(self, account_name, opening_balance):
        new_account = Customer(
        account_name, self.next_account_number, opening_balance
        )
        self.next_account_number = self.next_account_number + 1 #새로운 계좌를 하나 만들어 줍시다
        self.accounts.append(new_account) #새로운 계좌를 계좌리스트에 붙여줍니다
        return self.next_account_number - 1 #본래 계좌를 만들었으면 원래대로 제다리에 돌려둡시다
       
    def get_account(self, account_number):
        for account in self.accounts:
            if account.account_number == account_number :
                return account
                print("Account not found."
                        )
            return None
    def deposit_into(self, account_number, deposit_amount):
        found = False
        for account in self.accounts:
            if account_number == account.account_number:
                new_balance = account.deposit(deposit_amount)
                found = True
                print(
                    f'Deposit ${deposit_amount} to account #{account_number}, new balance is {new_balance}'
                )
        if not found:
             print(f"Account {account_number} not found")

    def calculate_deposit_base(self):
        deposit_base = 0
        for account in self.accounts:
            if account.balance >0:
                deposit_base = deposit_base + account.balance
        print(f"the total funds after all transaction ${deposit_base}")
        return deposit_base
   
bank = Bank()
John_acount = bank.create_account("John Doe", 900.00)
James_acount = bank.create_account("James Scott", 1200.00)

John_customer = bank.get_account(John_acount)
James_customer = bank.get_account(James_acount)
print(John_cust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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