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이런 이유는 신경쓰지 말아달라

왜냐하면 이 글도 내용이 그렇게 많이 없을거기 때문에

 

내가 일상을 공유하는 목적은,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만일 중, 고등학생이고 해외유학을 앞두고 있다면 

"일어나지 않은 일을 갖고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싶음이 제일 크다

 

그거는 아무래도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것에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은 것도 있다

유학을 결정하고 호주 대학교에서 학업을 진행하면서

이제 2달차가 되가는데

 

힘든점은

밤마다 생각나는 담배 생각은 둘째치고, 일단 인지부조화가 올때가 너무 많다

아무래도 내 머릿속은 아직까지 한국을 기대하고 있고, 한국의 input()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Input()의 값이 놀라움의 연속이니까,  프로세스 처리가 거기에 대응하느라 놀라는거 같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남자로 치면 군대에서 훈련소 한달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 느낌. 육체적으로는 적응이 됬는데

정신적으로는 놀라움의 연속이너무 많다

적응기간을 최소 6개월 내지 8개월이라고 예상하고 왔었는데

(이것도 연합사 어학병으로 근무하면서 겪은 미국문화와의 경험적 차이점을 고려해서) 

 

사실은

 눈물을 머금고, 마음을 굳게 먹고, 피를 쏟으면서 적응하고있는건 사실이다.

군필 남성도 이렇게 힘든데, 여기에는 나보다 더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다른 사람의 기대를 어께에 이고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할려는 모습을 보다보면 나로 하여금 그들에게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고 마음을 굳게 먹되는 것도 있다.

 

모든 어려움이 배움을 주는 계기가 되고, 좋은 결과가 나오던 아니던 최선을 다하고

그 최선의 연속중에서 얻는 것도 많으니까

물론 가장 좋은것은 모든 것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것이지만

난 완벽함보다 성장을 하려는 마음가짐에 더 가치를 두는 편이라.......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원하는 결과를 내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편이고

또한 원하지 않은 결과를 받더라도 그 자신의 노력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발전해 나갈려고 하는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한다.

 

군대썰.. 풀고자 하면 많은 것이 있다

나에게 소중한 동기들과의 기억과 추억을 무기로

지금을 이겨내고있으니까

 

아직도 군번줄을 간직하고

그리고 그때의 경험을 추억하고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아니 뭐 여기 오신분들이 만약에 앵?? 호주 유학갔으니까 사진같은거 없음? 

이럴까봐 다음주에 좀 놀러 다녀볼께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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