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처음 스톡 옵션에 너무 고통을 받았기 때문에 이전 포스팅은 여기를 참고해 주길 바랍니다

 

일본 6티어 중전차 Ju - Nu 열었어요

이전 포스팅 일본의 새로운 테크트리의 시작 Mitsu 108 (tistory.com) 일본의 새로운 테크트리의 시작 Mitsu 108 당장 처음 주어지는 포만 넘기면 어느정도 플레이함에 있어서 시원 시원 함이 있는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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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글쓴이의 주관적 감상입니다, 독자들의 주의를 권고합니다


 

전차의 배경 Background 

 

1942년, 일본은 전차 제작 과정에서 독일과 더 긴밀히 협력하기 시작했다. 차체 용접 기술과 광학 장치 등 일본이 뒤처진 기술에 중점을 두었다. 같은 해, Type 3 돌파 중전차 기획이 등장했다. 해당 전차는 장갑과 무장이 강화되었으며 크기가 더 큰 중형전차라고 볼 수도 있었다. 보조 기관총 포탑은 제거되었다. 주조 방식의 포탑과 Hara형 현가장치를 탑재하고 엇갈리게 배열된 지지 롤러와 수랭식 항공 엔진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설계 단계에서 개발이 중단되었다.

 

 

독일의 기술을 전수 받은 전차라는 설정답게, 이 전차의 플레이 방식은 일본의 전차를 모는 것이 아닌, 독일의 전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 이 말인 즉 ,  일본전차를 탄다고 생각하고 탄다면, 그 의외의 육중함에 기이함을 느껴 놀라 다시 한번 플레이 방식을 의외로 바꾸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방 장갑의 경사각과 독일 전차와 비슷한 애매한 부앙각, 이 전차 뭔가 일본스럽지 않다.

 

 

어딘가 독일전차와 닮아 있지 않은가?

 

물론, 완전한 독일의 전차를 닮았다기 보다는, 그 디자인의 콘셉트와 방향성이 독일 엔지니어들의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말하고 싶다.  

 

기동성 또한 업그레이드를 모두 완료했을때의 770 마력의 엔진은 전차를 최대속도 35km/h 까이 끌고 가주는데, 이는 중전차의 역할뿐만 아니라 중형전차들 사이에서도 힘 싸움의 보조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6 티어 전차는 앞으로의 71식 전차를 향한 여정의 플레이 방식을 가이드해주는 역할을 수행해주기도 하는데, 프랑스의 AMX m4 혹은 독일의 Vk 3601, 아니면 6 티어 Tiger 전차의 부류들을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워낙 전차 자체가 무겁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본래의 일본전차의 전술인 "치고 빠지기" 의 전술이 습관화되어있다면, 이 전차를 탔을 때 그 방향성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일본의 초중전차 테크트리는 육중한 무게감으로 대구경 포로 적을 압박하는 전략으로 헤비라인에서 힘싸움을 한다면, 이 전차의 역할은 굉장히 다재다능하다. 헤비라인에 지원을 향하거나, 아니면 중형라인에 지원을 가거나, 이 문장이 말해주듯이 이 전차는 지원의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이다. 

 

포를 업그레이드 하기 전(75mm)까지 플레이 방식

 

초창기 75mm 구경으로는 데미지를 준다고 생각하지 말고, 상대방을 짜증 나게 만든다고 하는 개념으로 운용하면 된다
기억해라, 당신은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일단 앞에 있는 녀석의 마음을 쥐어 흔든다고 생각해라, 그게 일본전차를 운용하는 협성 플레이. 이기는 것은 어차피 팀에게 달렸다. 당신의 차체는 단단하다, 포는 '아직' 어쩔 줄은 모르겠지만, 당신의 역할은 이 전선을 유지하거나 아니면 천천히 후퇴하며 적에게 정신적 상처를 주는 것. 나머지 라인이 밀기를 기대하면서 버텨라.

75mm 플레이

 

 

포를 업그레이드한 후 (88mm) 플레이 방식

 

당신은 오랫동안 이 전차를 몰면서 얼마나 서러웠나, 88mm의 전차포는 200의 대미지와 나쁘지 않은 관통력을 지니고 있다. 기동성과 장갑을 살려 동 티어 힘싸움에서 측면을 가린 채 경사각을 이용해 싸움을 해라. 중형전차를 지원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중전차 라인에서의 싸움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당신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라인을 버티거나 우군 지원에 맞추는 것. 독일의 Tiger 131전차의 플레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면 될거 같다. 일본의 티거처럼 플레이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88mm 업그레이드

 

장갑
 

World of Tanks - tanks.gg

 

tanks.gg

전방의 경사 130mm의 장갑은, 실제로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150mm 왜 동등하게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말인즉슨 앞에서 전방에서 포를 맞았을 때 어느 정도 의 데미지는 들어가지 않게 만든다는 것, 6티어 전차치고 이 정도의 방호력이면 7탑방이나 8탑방에서 1선에서 싸우지는 못해도, 적어도 일인분의 값은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전차를 갖고 그 이상의 활약을 기대한다면, 당신의 실력보다는 어느정도의 운이 받쳐줘야 하는 것은 어느정도 있겠지. 

큐폴라는 툭 튀어나와 있어, 우측을 가리고 좌측을 보여주며 싸우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모든 지형이 당신의 수지에 맞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지형을 이용해서 전차의 장점을 극으로 올리는 것이 이 월드 오브 탱크의 재미니까. 당신에게 알맞은 플레이를 하기를 기원한다.

당신은 좋은 전차니 그러니 돌격하지 맙시다

 

전방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주누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 차체의 하단보다는 얼굴에 있는 일장기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선택이기도 하다. 물론 각도에 따라 이 전차의 관통이 안될 수도 있지만은 (애초에 얼굴이 나오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적이 있겠냐만은)  하단부를 때리지 말고, 얼굴에 일장기를 때려라. 당신의 생각과 달리 관통이 날 수도 있다. 

 

 

경사각도와 포의 배치, 일본군이 상상할만한 물건은 아닌거  맞는듯

 

어디까지나 각도를 잘 보고 때려라

 

 


 

한줄평가
넌 왜 어쩌다가 일본에서 전차가 되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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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로운 테크트리의 시작 Mitsu 108 (tistory.com)

 

일본의 새로운 테크트리의 시작 Mitsu 108

당장 처음 주어지는 포만 넘기면 어느정도 플레이함에 있어서 시원 시원 함이 있는거 같다. 기동성도 꽤나 나쁘지 않은 편이고, 단점이 있다면 넓은 차체인데, 이 차체를 가려가면서 쏘고 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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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똥 전차 타기 너무 싫다

7티어부터 시작되는 재미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할거 같네요.

일본애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전차를 설계한걸까?

정말 악착같은 정신력으로 플레이 하는중

일본의 전차는 어느정도 정신력을 필요로 한다

정신기강잡고 다시 탑니다...

https://igewaedam630.tistory.com/57

Girls Und Panzer Das Finale 4 를 보았다

 

 

 

 

그렇다면 전차도 비슷하게 칠해주는 것이 참된 덕후
필요한건, 바람이 옮겨줄꺼야 포로롱~

 

흘러가면서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필요한건 바람이 가져다 줄거야

 

BT-42는 아니지만, 비슷한 모습의 BT7 76미리 똥포 버젼. 

 

내 마음대로 커스텀

 

 

 

주의 : 글 작성자는 자기 맘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의견이므로 독자의 주의를 권고합니다

 

 

2024년 1월 21일

한국에서 치과치료를 마무리하고 한국을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처럼 돌아다니면 어떤 기분이 들까 싶어서 떠난 여정.

 

 

서울 관광은 어땟나요?

 

 내 삶 속에서 좋든 싫든 서울에서 산 경험이 14년 정도 되었다.(서류상) 대학교자취하면서 주소지 이전은 안 했기도 했고, 서울 본가에 왔다 갔다 한 것도 있었고, 생각해 보면 군생활도 서울에서 해서 사실상 서울을 내 인생에서 절반이상 거주했던 거 같다. 

 

 

아니, 그렇다면 서울 말고 다른데 관광을 가지 왜 서울을 관광한 건가요?

 

 

돈이 없어서...... 밖에 나가도 괜찮은 곳을 방문하고 싶었다. 또한, 해외생활 3개월, 군 경험 18개월, 히키코모리 생활 8개월, 수능 공부 4년의 기간 동안, 잊혀버린 나의 10대와 그 이전의 기억을 더듬어 거슬러 올라가고 싶었다. 분명 나에게 있어 소중한 기억이 하나라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긴 했으니까. 친구도 굳이 구태여 서울로 올라왔으니, 좋은 명분도 생겼겠다.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둔 곳을 가고 싶었다

 

 

아련하네요

 

뭘 아련해, 서울 사는 것만 해도 기득권의 상징이다. 지방에 살면 이런 거 꿈도 못 꿔, 사실상 서울에 사는 게 돈을 더 아끼는 것이기도 한 게 더 많은 거 같다. 지방에 사는 분들이 서울이나 경기권으로 방문할 때 그들은 전쟁을 준비하듯이 짐을 싸는 것을 난 몇 번이나 보았고 몇번이나 경험했다.  서울 살면서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매번 극진히 대접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함 

 

 

갑자기 급발진하지 마세요. 뭐라는 거야

 

죄송합니다. 사실은 나도 언젠가 지방에 살 수도 있고, 언젠가 내가 지방에 살게 되면 대도시 사람에게 기대하는 속마음을 이렇게 보여준 것 같네요. 사람 인생 다 모르는 건데 너무 간단한 질문에 그렇게 급발진한 거 같네요. 

 

그래서 어딘가셧나요?

 

사실 오늘 일정은 서울의 봄을 보기 위한 사전 작업의 연속이었다.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의 큰 전환점을 나타내고 있는 영화니까, 호주 가는 비행기 속에서는 남산의 부장들을 보았기도 했었고. 남산의 부장들의 시대상이 대한민국의 9대 대통령의 이야기였다면, 서울의 봄은 그다음 대통령의 이야기니까.

 

영화를 보시러 가신 건가요?

 

아니, 저 아직 말 안 끝났어요. 갑자기 질문하지 마세요

 

죄송합니다, 어딜 가셨나요?

 

 

 용산에서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을 관람하고 공개되어 있는 청와대를 향한다. 그리고 그 청와대 관람을 끝낸 마음으로 다시 용산으로 돌아와 용산 아이파크에서 영화를 관람한다. 이로써 대한민국 역사를 샅샅이 체감하고 영화 감상의 재미를 5배 이상 증강시킨다. 역사 속 공간을 탐험함으로써 스스로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감정을 고취시킨다.

 

 라는 계획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계획이네요, 사진 좀 봐도 될까요?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라는 말을 기억하십니까?

애초에 용산에서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좋았는데,

서울의 봄 보다 더 재밌는(개인감상)

걸스 앤 판처 최종장 4편을 보았습니다.

 

 

 

무려 4DX, 친구랑도 같이 봤습니다

(서울의 봄 본다고 멀리 지방에서 서울로 온 친구)

 

서울의 봄 보러 와서 걸스 앤 판처를 본 친구(일본간 친구 맞음)

이후 친구랑 원만하게 합의했습니다

 

이 친구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 참고 

군대 전역 후 배 타고 후쿠오카 갔던 이야기 1편 (tistory.com)

 

뭐 , 어쩌라고 내 맘이야

암 암 암 ~ 난 니가 정말 좋아~ 도라에몽~

 

어 뭐야 질문 따옴표 돌려줘요. 

 

서울의 봄과 걸스 앤 판처의 비교

카와이 한 미소녀가 나옴

 

서울의 봄

 

 서울의 봄 걸스 앤 판처
공통점 전차가 나옴
주인공이 빠른 퇴장을 함
대립구도임
공/방
 
차이점 돈 주고 스트레스를 삼 미소녀임
4DX 임
월탱 유저에게 최적화
한국의 역사임

"해외 유학까지 가는, 흔히 남들이 생각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는 당신이 인생에 도움 되는 영화를 보지 않고 왜?"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그게, 변명을 하자면, 서울의 봄은 호주에서도 개봉할 거 같은데 걸스 앤 판처는 한국 개봉만 할거 같기도 하고"
"내가 당신 친구라면 오래전에 손절했다. 이 이기적인 X 끼야"

세상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무계획에도 재미는 있다
(포로롱~)

 

그쯤 하시면 그냥 계획을 세우는 것만 좋아하고 그것을 따르기 싫었던 거 같은데요. 그리고 따옴표 돌려줘요

 

 

걸스 앤 판처 최종장 상영 극장확인 하는 방법

 

어차피 나 같이 씹덕씹덕한 사람들이 가서 관람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극장을 찾는 건은 어렵지 않았다. 개봉시간만 확인해 두고 한 15분 전에 상영관 앞을 스캔해 보면, 동족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거부감을 너무 갖지 마시고 마음속으로 "오이 오이 나카마 타치(동료) 후후후 "라는 것을 생각한 다음에 줄을 서서 입장하면 될 거 같다. 

 

자리는 프리미엄 좌석을 추천한다. 제일 뒷자리 혹은 가운데 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몰입도를 충분히 손해보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보아하니 4DX의 움직이는 방식이 좌-우 끝에서 잡고 흔드는 방식이라. 끝자리에서 관람을 하는 것을 추천함. 이왕 돈 내고 볼 거 좋은데에서 봐야지 이득 아니겠는가.

 

 

아쉬운 점?

템포가 너무 빠르다. 정말 빠르다, 등장인물이 나오자마자 퇴장해 버리는 것도 있기 때문에,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한놈 퇴장할 때마다 좌석이 흔들린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것인지, 워썬더/월탱의 시청자 참여 콘텐츠 (4D)를 보고 있는 것인지 나 스스로가 헷갈릴 정도다. 물론 이런 재미에 4DX로 전차를 타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지만, 이해가 잘 안 되는 게 너무 많았다. 한번 더 다시 봐야지! 

 

 

 

관객을 위한 감상 팁

 

음료수 뚜껑이 확실하게 되어있는 것을 가져가고, 얼굴이 최근 들어 겨울이라 건조하고 밖이 너무 추워 나가지 않았다면, 이 영화를 보기 위해 한번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음료수는 일단 마실 틈이 많이 없고 (애들 가끔 설명충 모드로 들어가서 설명할 때 그때그때 잠깐 마셔야 함) , 얼굴 건조한 것은 이번편의 전장이 겨울이라서, 눈보라 치는 그때 시원하게 맞아주면 된다.

흔들림의 정도는 안마의자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 물론 개인적으로는 첫 극장판을 보았던 그 시절이 더 낫지만

 

 

ㄹㅏ는게 저의 개인적 "오피셜"이구요

 


 

물론 서울 여행은 안 한 것은 아니다. 서울여행 편하고 걸스 앤 판처 감상 편을 두 개로 나누는 것이 좋을 거 같아 나눈 것일 뿐

청와대 감상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일본 여행 편도 다음에 4편도 곧 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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