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 대한민국에서 와플이라고 한다면, 학교앞 붕어빵 집들 사이에서도 유행을 타는 트렌드함을 가진 붕어빵 아주머니께서 닭꼬치와 그 옆에서 판매한 1,500원짜리 딸기잼이 들어간 와플이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 물론 이제 와플이라는 음식 자체가 한국에 들어와서 그 형태가 변화 한 것인데, 오늘은 그 와플의 역사를 말 하는 것이 아닌 오늘 먹었던 와플 리뷰하고자 하는 것이니 와플의 역사를 알고 싶은 사람들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 해 달라


강동 와플리


아직까지는, 와플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는 없고 메뉴를 설명하는 네이버지도와 구글 설명뿐, 가게의 운영철학의 소개나 혹은 어떻게 이 가게가 생겨났나 그런 이야기 보다는 와플 맛의 리뷰
 
카페의 분위기는 아기자기한 분위기,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고 넓은 카페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대략 많아봐야 10~12명 정도, 
 
가격은 4,000~ 8,000 을 웃돌며 종류는 무난한 생크림과 바삭한 와플의 조합인 클래식 와플부터 다양한 첨가가 들어간 와플까지, 다양한 종류의 와플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와플은 메뉴를 따로 빼내어 전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먹은 와플은 땅콩버터가 들어간 땅콩버터 와플, 그리고 친구는 마쉬멜로를 얇게 넣은 마쉬멜로 와플

 
물론 그래봐야 와플에 생크림에 땅콩버터가 들어간 와플이라고 한다면
,

틀린말은 아니다. MBTI인 T의 입장에서 들어간 재료가 중요하지 와플을 먹는데 감성은 중요하지 않으니까 .

 
 하지만 그것은 언제까지나 에너지 섭취를 중심으로 여기고 스스로를 들어간 에너지만큼 움직이는 유전적 정보를 지닌 로봇이라고 생각한다면 맞는 소리, 카페의 경쟁력은 카페에서 나오는 감성과 사진을 얼마나 멋지게 찍을 수 있고 그리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느냐에서 결정이 된다. 
 
물론 배달해서 먹을꺼면 그런 것은 상관없고 누구랑 먹는지가 젤 중요하고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난 배달해서 먹지 않았고 직접 방문해서 먹었으니까 

 
계속해서 울리는 배달주문의 알람을 뒤로하고 메뉴를 보고 구두로 주문하면, 10분에서 15분뒤에 와플이 나온다. 워낙 배달이 많으셨는지 계속해서 주문소리가 울리지만, 짜증보다는 맛집이라는 증거니까. 싫은 소리는 아니다
 
어차피 어떠한 상황에서던 누구랑 같이 있는지가 중요하지, 오늘은 치킨으로 배때지에 기름칠한 두 돼지 20대 남성이 감성넘치게 와플을 우악스럽게 먹는것에 중심을 두어야할 것이니까 
 
Thin와플을 말해서 씬 와플이라고 한거 같은데, 그러면 두까운 와플은 Fat와플이라고 해야하지 않나? 하지만 뚱와플이라고 번역이 되어서 어근을 이루고 있고, 그렇다면 Thin이라는 것을 굳이 안적고 뚱와플만 적어두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이러한 잡다한 생각과 함께, 땅콩버터의 부드러움 정도가 되게 싫지않고 생크림과 어울러져 들어가는 맛이 좋은데
 

앗, 이거 그냥 와플끼리의 조합은 평범하다라는 리뷰인거같은데

아! 장점은 두꺼운 크림의 양에 있다. 

 
일반 와플이 아니라 두꺼운 와플을 시킨다면 한입에 먹기에 부담스러운 양의 크림으로 가득채워준 와플을 준다. 이 말인 즉슨 크림 만큼은 한국인의 정이 충분히 느껴지다 못해 정으로 사람을 죽여버리겠다는 일념으로 와플을 주니까 그 크림의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편.
 
혈관에 카페인을 주입해 흥분도를 높이고 크림과 설탕으로 뇌에 에너지를 공급해야하는 조건으로 이 와플을 먹는다면, 나쁘지 않은 조합인 것 같다. 용돈 벌이로 과외를 시작한 학생들이나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밤을 새어가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조합



 

신문지를 깔아준다

 

 

와플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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