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지쿠악스 8화 감상하고 엔딩 스포함(사실 8화 후기임)
새로이 시작하는 인간관계
에피소드 기본 정보
- 제목: 건담 GQuuuuuuX 8화 리뷰 : 달에 떨어지다
- 방영일: 2025년 5월 27일 (Prime Video)
- 각본: 에노키도 요우지
시작
"제크노바, 그리고 새로운 길로가는 아이들
전반부 : 샤아와 키시리아
이전에 포스팅에서, 나는 이 GQuuuuuuX 의 이야기속 주인공이, 마츄보다는 냐안에 가깝다고 느겼었다. 캐릭터의 성격도 그렇지만은 "그녀"가 살아온 인생의 흐름속에서 이 작품이 전달할려는 메시지는 충분히 제공되고 있었으니까. 지난 7화 이후로, 주인공 트리오들은 각기 헤어져버린 멤버들이 어떠한 삶을 살게 되는지 보여주는 에피소드 인 것 같았다.
시작은 1년 전쟁 시절, 샤아가 사라지는 "제크노바"로 시작한다. 본래의 세계관에서는, 연방이 전황을 뒤엎기 위해, 지온 만큼 미친짓을 하지는 않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연방의 부대가 그라나다에 소행성을 떨굴려는 계획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 작전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키시리아 휘하에 있던 "샤아"가 작전에 도입하게 되는데... (물론, 원작에서는 샤아는 도즐의 부대 => 가르마의 부대=> 키시리아 부대 를 겪으면서 소속이 워낙 다양하게 변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키시리아 휘하 부대로 전쟁에 참여한 것 같다)
물론, 샤아의 계획은 다른 계획이었다. 그가 "캬스발 다이쿤"으로써의 아이 덴티티는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라나다로 직격하는 소행성을 막을 마음도 없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는 자비가문을 뒤엎고 싶어하는 사람이자, "자비"가문의 훌륭한 전사였으니까. 본래의 작전은 궤도 방향을 틀어 그라나다로의 직격을 피하게 할려는 것이었지만, 본래의 더미 폭탄을 터트리지 않는 것으로 키시리아에게 기반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생각 했었을 것이다.
허나, 제크노바가 발생하고.
결국 그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붉은 혜성이라고 불리우는 지온의 영웅이 되어 아직까지도 "키시리아 자비"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듯 하지만 말이다
후반부 : 냐안의 새로운 가족
오갈 곳 없는 냐안은 "키시리아 자비"쪽 사람이 되었다. 스토리를 보면 너무나도 애환이 느껴지는 데, "냐안"이 난민이 된 이유중 하나가 결국, "지온" 때문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시청자로 하여금 마음이 너무 아프기 때문이다. 그녀가 가진 것을 모든 것을 잃게 한 조직에 그녀는 들어가야만 했으니까.
그리고 "키시리아 자비"가 원하는 것은 "냐안"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기렌 자비"와의 갈등속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것이 있기 때문이랬다. 물론, "냐안"도 마지막까지 키시리아를 신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단순히 "지금"은 이제 돌아갈 곳도, 가야할 곳도 사라져버맀기 때문이랬다. 그녀가 함께하던 "슈우지"도 어딘가로 사라져버렷고, "마츄"는 만나지 못했다.

워낙 템포가 빠르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와 설정을 알기위해서
- 냐안의의 독립적 활약, 솔로몬 기습과 치열한 전투, 그리고 '키라키라


반가운 얼굴과 장면들




아쉬운 점....
이그자베의 이야기를 전했으면 좋았을텐데, 이그자베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전에 새로운 친구가 나타나고, 바로 퇴장 당한것도 그렇고, 아무리 냐안이 이야기의 중심이라지만, 이그자베가 느꼈을 감정을 생각해보면 그의 이야기도 굉장히 중요했을텐데...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12화 안에 모든 스토리를 담을려고 하니 어쩔수없다고 하지만 (이제 더 이상 1년 내내 건담을 방영하는 시대는 아니니까).
별점: 8/10
결어
"건담 GQuuuuuuX 8화, 냐안의 새로운 가족..."
냐안아 행복해야해 ㅠㅠ